징하게도 뺐네요. 5년간의 조정기간과 조정폭을 볼때, 향후 반등이 와도 투자자들은 이를 불신하게 됩니다.
2. 피치포크
피치포크를 고점으로부터 이어놓고 지난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중단선의 지지를 약 1년간 확인하다 결국 상방이탈을 해주죠.
하지만, 상승추세로 작도된 피치포크 상의 중단선 저항을 받고, 하단선까지 쭉 내려가면서 트렌드는 살려주지 못합니다.
단기 추세에서 나온 피치포크를 이용해보면 재밌는 사실을 하나 알 수 있는데, 작은 피치포크로부터 이탈된 후 반등이 모두 저 파란 트렌드의 하단 저항에 맞고 내려갔단 사실입니다.
로그 스케일 차트상의 피치포크 하단에서 나온 기술적 반등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왜 상단선을 뚫는데 자꾸 내려가냐고 이해가 안되실 수 있으나
저항이 이렇게 중첩되어있기에 나오는 결과입니다.
반등이 나와도 결국 저항대만 가면 매수세가 죽어버리는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하단선의 지지를 깊게 테스트했습니다. 홀더들은 질려버리겠네요.
일단은 이 단기 트렌드를 살려주거나, 트렌드를 상방으로 돌파하면서 지지받고 올라가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가주는 게 투자자들의 바람이겠지요.
해성옵틱스 운전수가 악질이라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매수관점으로 괜찮은 시점이긴 합니다. 오실레이터의 상승 다이버전스들도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FA적인 관점에서 해성옵틱스의 잠재성장률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속아보면서 요즘같이 단기 추세 살아있을 때 사보고 손절가져가는 전략으로 가면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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