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입니다. 8월말까지만 하더라도 앞으로 많은 상승폭이 열려있다는 낙관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초에 굉장히 큰 조정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시에 CME GAP도 채우지 않았고, 그후로 반등이 나왔습니다. 10800달러를 넘기는 시점부터는 계속해서 하락시그널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제가 언급하지 않더라도 트뷰에서 조정을 보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올 조정이 나왔는데, 지금 핵심은 이것이 '단순한 매물대 지지확인을 위한 조정인가' 가 되겠습니다.
상승장이었다면 8월에 하락이 아닌 추가상승이 나와서 13K를 돌파했어야 됐습니다. 9월초에 아시다시피 7MA 볼린저 밴드안에서의 적당한 추가상승에 그치면서 기준선인 7MA를 아주 강하게 하방이탈 했었습니다. 이런 하락이 발생하고 즉시 상승장으로 돌아선 경우는 2017년 이전에는 몇차례 있었어도 비트코인 마진과 선물옵션이 도입된 이후로는 그런 사례가 없다시피 합니다. 이번에도 결국 주봉 7MA의 저항을 리테스트 하는선에서 반등이 꺾였으며 천불가량 조정이 하루이틀만에 나왔으니 이제는 내림롱이라는 승리공식은 깨졌을 지도 모릅니다. 이는 내림롱 전략의 핵심인 10250~10320달러 매물대도 깨질 위험이 있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3월의 하락장을 다시 보겠습니다. 만달러에서 저항이 꽤나 강하게 발생했지만 매물대의 지지영역까지 내리지 않고 반등하여 이를 회복장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이는 사실 저항을 돌파해야 의미있는 움직임입니다. 결국 주봉 7MA의 저항을 끝내 뚫지못하고 음봉전환되며 하락이 나왔는데 이때는 패닉셀이 나올때라 매물대의 지지력이 없고 따라서 나올수있는 최대치의 낙폭까지 나와버렸습니다.
만일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어떤 현상이 나올까 생각해봤습니다. 이미 지지받기 좋은 자리에서 반등하지 않았고, 7MA의 저항을 확인하였으며, 매수세는 실종된 상태입니다. 10200달러가 뚫린다면 언제 뚫릴지가 관건입니다. 반등의지를 보이며 10600이상 반등을 한차례라도 한다음 하락한다면 서서히 매수세가 들어오는 그림이 될 수 있지만 무반등으로 뚫어버린다면 바로 CME갭이 있는 자리를 테스트하러 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도 저항을 뚫는 상승이 나오지 않는다면 겉잡을 수 없는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폭락이 나올때 어디까지 떨어질것인가를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1.3월부터 이어진 상승은 2019년 상승장의 상승폭 대비 78.6% 입니다. 2.2019년 상승장의 상승폭은 2018년 하락장의 하락폭 대비 78.6% 입니다.
이런식으로, 피보나치에 따라 파동이 점차 축소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하락도 일정한 규칙성에 의해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이러한 목표값이 구해집니다.
만약 저자리까지 하락한다면 그다음엔 어떻게 될까요? 18년 폭락이후 수렴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렴을 깨는 움직임을 시도할 수 있고 물론 이과정에서 매수세가 약하다면 FAKE OUT 현상이 나오면서 다시 수렴추세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하락이 있었지만 극단적인 폭락장을 면하려면 CME 갭이 있는 자리에서 오차범위내로 조정이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이자리를 지지하지 못한다면 패닉이 패닉을 낳고 선물이 현물을 끌고 가면서 하락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3월에는 단기 매물대에서 지지하려는 시도가 두차례 있었고 두번 모두 잔반등에 그치며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이렇다할 반등이 없다는 점이 유사하지만 그때보다는 그래도 반등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10600이상까지 반등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반등의지가 있느냐를 확인하는 이 과정은 이후 추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00대 중반 저항조차 못뚫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지만 500대의 저항까지 테스트할 가능성은 배제못합니다. 어제 아침에도 10980달러까지 리테스트가 나왔듯이 어느정도의 일시적 반등이 나올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0200달러를 지킬수 있는가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상황은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야하며 매도는 아예 크게 보고 저배율로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매수는 손절가능성을 인지하고 지지레벨에서 역시 기계적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아이디어는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에 관하여 서술한 것이며, 특히 100% 하락장을 예견하는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10200대에 위치한 단기매물대를 중심으로 어떤 움직임이 나오는가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 증시와의 커플링도 중요한 변수이죠. 나스닥은 대략적으로 10000$ 까지도 조정이 나올 수 있어 보이지만 펜데믹과 대선을 앞두고 있기에 시장의 반응이 호재나 악재에 지나치게 민감한 상황이라 일시적 움직임은 한치앞을 모를만큼 추세를 숨기기 좋은 움직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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