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이번 회의를 통해 75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유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연준의 긴축 조절론으로 인하여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유로의 가파른 상승이 나왔다고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ECB 회의 이후 FOMC 회의 이전까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최근 상승폭을 소화하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유로의 가격은 예상 저항 구간을 돌파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상단 마디, 추세대 중첩 저항에 막히며 쉬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방향성을 다시 한번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ECB 이후 한 차례 급등이 추가적으로 나온 이후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경우엔, 1.00600 라인이 깨지는 시점부터 숏 대응이 가능하겠으며, 예상 저점은 0.95500 라인이 되겠습니다. (1.00600 라인 지지 깨질 경우 숏 대응)
반대로, 1.01000 라인을 돌파할 경우 현 추세의 고점 부근까지 상승이 나올 수 있는데, 1.04000 ~ 1.05000 구간 부근을 예상 고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1.01000 라인 저항 돌파시 롱 대응) 연준과 ECB의 금리 격차가 워낙 크기에 이를 맞춰가기 위해서 ECB가 내년까지 점진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기간 동안 유로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하방을 가르키고 있으나, 시황 재료는 상승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방향성을 쉬이 말씀드리기가 어려우며, 위에서 언급한 지지/저항 돌파를 확인한 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주 확인할 지표로는 목 - BoJ 전망 보고서 (YoY),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미국 근원 내구재수주 (MoM) (9월), 미국 GDP (QoQ) (3분기),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금 - BoJ 통화정책성명서, 독일 GDP (QoQ) (3분기), 미국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MoM) (9월), 잠정주택매매 (MoM)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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