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원 (선물)
- 예상레인지 : 1,095~1,119
- 방향성 : 강보합
미국채 금리 강세 속에 달러원 환율은 약한 상승 압력 이어갈 것으로 전망. 지난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36%까지 상승. 미국 부양책이 빠른 시일 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 2차 부양책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인프라 투자에 맞춘 최대 3조 달러 규모 지출안을 논의하기도 함. 이에 미국 금리상승 우려 지속. 다만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 또한 월말을 앞두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 가능성으로 상단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금주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하원 증언 예정. 통화 정책 및 채권 매입 확대 등의 미금리 관련 발언에 따라 변동성 확대 예상

2. 유로/달러(선물)
- 예상레인지 : 1.2000~1.2300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유로/달러는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보합권 전망. 지난주 유로화는 독일과 영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소폭 강세를 보임. 3월 초 독일과 영국 등 주요국 봉쇄 조치가 예상되어 기대감 형성. 다만 금주 파월 연준 의장의 증언이 예정되어 있어 눈치보기 관망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3. 엔/달러(선물)
- 예상레인지 : 0.93500~0.95500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엔화는 지속적으로 상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미국채금리에 연동하여 약보합권 등락 전망.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06엔을 상향 돌파하였으나 고점 인식에 약세를 일부 되돌리는 모습을 보임. 미국 국채금리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약세 얍력은 이어지겠으나 레벨 부담감도 상존하며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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