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3 WTI

Aggiornato
개인적 시장 해석이면서 복기형식의 글임. 음슴체 서술형식

이스라엘 이란 정유시설 공격이랍시고 월요일날 갭상승으로 숏 스퀴즈를 시도하며 월봉 5일선 탈환을 꿈꾸던 롱포지션이 오히려 음봉으로 장악당하면서
패를 읽혀버리고 역으로 개줄 채워져서 바닥으로 질질 끌려 가고 있는 상황.

1월 31일 나왔던 단기성 숏커버링은 매수자들이 물타기를 하며 평단가를 낮춘후 약손실 또는 본절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움직임과
매도자들은 좀더 유리한 위치에서 포지션을 재매집하고자 하는 이해관계에서 발생한 단기성 이벤트라고 해석.

19년도 사우디 드론사태처럼 로또같은 상황을 꿈꿨겟지만 시장은 한번 희석된 재료에 대해서는 약빨이 안먹힘. 시장도 경험치가 쌓이기 떄문.
월봉캔들을 만들어가는 진짜 시장 메이커들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는 관점.
단지 원유시장은 효율적시장움직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중간 숏커버링같은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면서 다른 상품에 비해 인기가 많은편.

일방적인 추세시장은 오히려 트레이더들이 가장 싫어하는 움직임이며 예를들어 천연가스같은 종목들은 트레이더들이 가장 싫어하는 시장 움직임. 적당히라는게 없음.
오른뺨 세대 떄렸으면 왼뺨도 한두대는 떄려줘야되는데 오른뺨만 안쉬고 100대 꼽아버리는 시장은 시장이 아니라 그냥 폭력현장임.
메이저 시장이 될수가 없음.

국제유가는 박스권 정도로 보고 있으며 종가기준 75불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샤크패턴을 볼수 있음.
달러인덱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가격의 본질인 수요 공급에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콘탱고로 전환된 시장이 이를 방증함.
이런 시기에는 추세보다 비추세 움직임이 나오면서 박스권을 만들어감.
20년 마이너스유가라던지 22년 100불 돌파같은 추세시장은 작용 반작용의 원리로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움직임이며 국제유가는 본래 비추세 움직임의 기간이 압도적으로 많음.
71불 70불 68불을 잠재적 반전 영역으로 설정해볼수 있음.





Nota
2월 3일 금요일은 굉장히 재밌는 움직임이였음.
15분봉으로 하모닉 버터플라이 패턴인 161.8%의 300틱 상승 휩소를 만든후 500틱을 꼽아버리는 움직임이 나옴.
이게 선물시장이 어려운 이유임. 시장의 흐름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초보들은 당할수바께 없는 움직임. 떨어진건 고작해야 저점대비 2불이지만 휩소범위까지 생각한다면 상당수 많은 개인들이 털렸을거라고 생각함.
Nota
1차로 설정했던 71.40에 미달된채로 나오는 어설픈 숏커버링 반등은 1차 PRZ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림. 추후 하락파동에서 1차를 꺠고 내려갈 확률이 높음.
매수 포지션을 생각한다면 1차는 관망 영역으로 설정.
WTI 2차 3차 가격대와 브렌트유 차트를 교차 검증하며 시장대응.
Nota
차월물인 6개월 12개월 텀의 원유 스프레드를 보면 시장의 설레발을 느낄수가 있음.
실체가 없는 중국발 리오프닝은 성공적일 것이고 리세션은 없다라는걸 벌써부터 반영하려는 느낌. 박스권을 만들어가는 재료정도로 봄.
만약 이를 반영하려한다면 전반기중으로 쇼부쳐야 하기 때문에 4개의 분기봉중 전반기 2개의 봉에서 기준으로 잡을만한 고점이 형성될거라고 생각.
미국 금리는 결국 6%를 넘길것으로 보고 있는 입장에서
원유 박스권 상단을 확장시키는 설레발 빔이 나올지 관망 포인트.
Nota
WTI 변동성지수는 34를 향하고 있으며 불과 몇달전까지 50~60을 넘어서던 광기의 시장이였던걸 생각해본다면 이제야 시장이 이성을 찾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온 느낌.

변동성이 죽었다 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한다면 비추세 구간에 진입했다 라고 표현할수 있으며 일정기간 박스권을 거친후 리세션을 반영하리라 봄.

작금의 금융시장은 호재는 선반영을 하지만 악재에는 뚜렷한 반영을 하지 않다가 나중에 뜬금없이 어떤 트리거가 발단이 되어 뒷북치고 후반영을 해버리기 때문에 현재 보여지는 가격 너머의 매크로를 보는 안목이 필요한 시장임.
Easy 머니에 중독된 마켓이 도파민 충족이 되지 않아 FED에 맞서는 모습 자체가 기대 인플레가 쉽게 꺽이지 않고 오래 갈거라는걸 방증한다고 봄.
Nota
개인적으로 이런 박스권 움직임을 좋아하고 즐겨하기 때문에 거의 금광 발견 수준으로 만족스러운 트레이딩중.
가격레벨을 높히거나 낮춘다는건 시장입장에서도 큰 에너지와 스트레스가 동반됨.
1월과 2월을 박스권으로 보낸만큼 분기봉을 마감하는 3월은 불트랩이든 베어트랩이든 엄청난 변동성을 동반하리라고 봄.
시장입장에서는 "일단 1분기는 패스."
"2분기 한번 지켜 보자" 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분위기인만큼 3월은 박스권을 확장시키는 변동성을 동반될수 있음. 상단이든 하단이든 오차범위를 허용하는 괴랄한 움직임이 예상됨.
익숙한 고점과 익숙한 저점을 조심해야될 시기라고 생각.
Trade chiuso: obiettivo raggiunto
매도 포지션 2/3 수익 청산 완료
주봉이 확실히 70불 아래에서 종가마감을 한 후에 다음주 주봉이 5일선내지 10일선으로 이격을 좁히는 움직임이 나와준다면 매도 재진입.
WTI 목표가는 여전히 57불. 브렌트유 기준 62불
2020년 상승에 대한 반작용 하락이므로 급락이 연출될수 있음.
만약 하락추세가 진행된다면 상승 각도와 비슷한 하락 각도가 나올것으로 예상함.
Trade chiuso: obiettivo raggiunto
나머지 포지션 청산 완료

뉴스와 시장분위기 그리고 각종 은행에서 쏟아내는 찌라시에 가스라이팅 당했던 사람들은 왜 큰 손실을 볼수바께 없는가를 보여주는 날이였다고 생각.
내가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또한 시장으로부터 나의 주관을 지키기위한 일종의 보호막 장치인셈.
보통 시장이 한두달정도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주면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들은 매매에 나쁜 습관이 생기게 됨.
손절을 안하고 미루게 된다던지 손절할 구간에서 오히려 추매를 하는식으로 평단가 작업을 한다던지등
인간의 뇌 신경가소성은 그런 매매 습관에 금방 적응을 하게 되고 어느순간 자신이 생각했던 매매와는 동떨어지는 기괴한 뇌동매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날이 오게 됨.

선물시장 특성상 롱포지션을 잘못예측하면 한방에 모든게 날라가버림.
롱은 99번의 성공을 안겨 주지만 1번의 실패로 99번의 성공 + @를 뺏기게 됨.
왜 롱이 롱이고 숏이 숏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옴.

이런 시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가끔 미디어를 멀리 하고 특정기간 시장으로부터 휴지기의 기간을 가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
가끔은 월물 한두개쯤은 건너 뛰고 그다음을 생각하며 준비한다면 또 확실하게 기회는 오는 시장.

포지션 청산을 다 완료했지만 재진입은 신중하게 할 생각.
스스로 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함.
Beyond Technical AnalysisChart PatternsHarmonic Patterns

Declinazione di responsabilità